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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주제 ‘하모니’ 선사…브라비 합창단 ‘정기 연주회’

브라비 합창단(단장 고현미, 지휘 이경원)이 오는 18일(일) 오후 6시 풀러턴의 오렌지한인교회(643 W. Malvern Ave)에서 여름을 주제로 정기 연주회를 연다.   합창단은 ‘해변으로 가요’란 타이틀의 이번 공연에서 여름에 어울리는 노래와 뮤지컬에 나온 명곡을 부르며 남성, 여성 단원들이 빚어내는 하모니를 선사한다. ‘연가’와 ‘목화밭’ 등 여름 해변에서 부르던 추억의 포크 송을 청중과 함께 부르는 싱얼롱 시간도 있다.   합창단 측은 색소폰 연주자 캘빈 박, 보컬리스트 줄리안 주씨 등이 특별 출연해 클래식과 팝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출범한 브라비 합창단은 2017년 ‘가을이 오면’, 2018년 ‘겨울 연가’를 주제로 연주회를 열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공연을 지난해 ‘다시 돌아온 봄’을 주제로 재개했다. 이번 공연은 사계절을 주제로 한 콘서트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다.   연제환 총무는 “단원 32명 중 이번 공연 무대에 오르는 이는 총 24명이며 이 중 남성이 6명, 여성이 18명이다”라고 말했다.   브라비 합창단은 가요, 팝송, 가곡 등 대중적인 음악을 주로 부르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단원 연령대는 50~70세 사이다. 연 총무는 “최근 부에나파크에 전용 연습실도 마련했다. 노래를 좋아하는 이는 누구나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공연 및 합창단 가입 관련 문의는 연 총무에게 전화(213-369-5907)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하모니 여름 여름 해변 브라비 합창단 여름 주제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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